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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 생각, 진로 생각...

2008. 4. 24. 20:48 | Posted by 이누이트

3학년 2학기를 보내면서 그동안 공부를 안했다는것을 많이 느끼고 있다.
예전 어릴적 부터 금융권쪽에 생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부는 소홀히 했던거 같다.

고등학교때 동네 도서관에가서 여러가지 종류의 신문을 보는것에서 현실을 깨닫고 세상이 돌아가는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재미삼아 자본주의의 꽃이라 불리우는 주식시장에 참여도 해보왔다.
재수생활을 거치고 대학에 경제학과에 들어가서 경제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1학년 수업이라 그런건지 생각이 짧았던것인지 이런걸 공부한다고 특별히 경제에 대해 알것 같지가 않았다.
결국 학점은 매우 낮게 나오게 되었고 군대에 가게 되었다.

군대는 역시 생각할 시간을 많이 주는 곳이다.
군대에 가서 사무실에서 구독하는 매일경제 신문을 꼬박꼬박 챙겨서 내무실에 가서 보면서 경제에 대해 알고 싶고 더욱더 공부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나는 군인 할인으로 매경이코노미 라는 주간지를 1년 정기구독해서 보기도 하였다. 또한 군대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까워 자격증도 한개 취득하게 되었다. 가장 기초적이고 쉬운 증권투자상담사. 군대에서 책으로만 공부하고 도움받을곳이 없기에 나는 매우 어렵게 공부를 하였고 시험을 보기 위해 휴가를 쓰기도 했다.

복학후...복학생이 되니 학점이 그냥 다 잘 나올줄 알았는데 여자를 만나니 학점이 군대가기 전이나 후나 똑같이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배운것도 별로 없고 기억도 안나고 해서 수업을 쫓아 가기 힘들었다.
그러나 학기가 끝날무렵 경제학과 과목에 대해 어느정도 눈을 뜨게 되었고 쉽게 공부하고 성적도 잘나오는 편이 되었다.그리고 군대에서 땄던 증권투자상담사에 이어 전역하고 한달 공부하여 증권FP 도 따게 되었다.

증권투자상담사는 군대에서 공부하여 오래 걸린데 반해 증권FP는 전역하고 한달공부하고 붙었다. 그리고 바로 학기중에 선물거래 상담사까지 취득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AFPK 를 취득 하였고 이제 CFP 를 공부하고 있는 중이다.

불행히도 아직도 토익 점수가 없다. 영어를 못하는데 공부는 안하고 있는것이다.
은행이나 증권사를 가고 싶은데 ...요즘들어 은행에 더욱더 가고 싶어졌다.
은행은 학점하고 토익점수를 많이 본다던데 나는 학점도 특출나게 높지 않고 토익점수는 없다.

이제 준비해야지.
내가 내세울수 있는 것은 각종 금융상품- 중국펀드, 일본펀드, 채권, 인도펀드, IT섹터펀드, 한국펀드,주가지수연계,등등에 투자해본 경험과 오랜세월 신문읽기로 얻어진 내공이다.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요즘 공부하느라 시간이 없고 바쁘다
아직 3학기(코스모스) 가 남았다.   모든것을 얻어서 당당하게 취직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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