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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민트 향과 달콤한 맛이 일품-예거마이스터(리큐어)


예거마이스터는 56가지 허브, 과일, 뿌리를 주 원료로 하는 허브 리큐어로 독일에서 판매량 및 수출량이 가장 많은 주류이다. 1935년 완성한 주조법을 계속 유지하며 인공감미료나 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하 18도에서도 얼지 않고 최적의 맛을 자랑한다. 예거마이스터를 맛있게 마시려면 냉동실에 12시간 이상 병째 얼린 후, 역시 냉동실에서 5~10분 정도 얼렸다 꺼낸 샷 글래스(Shot Glass)에 따라 스트레이트로 마시면 된다. 부드러운 다크 초콜렛 색깔, 알코올 향 대신 청량감이 느껴지는 민트 향과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차갑게 얼린 예거마이스터와 비타민 음료를 섞어 '예거 밤(Jager Bomb)'이라는 칵테일로 즐겨도 좋다. 취향에 따라 오렌지, 토마토 등의 다양한 과일 주스와 얼음을 텀블러(Tumbler)에 넣고 섞으면 손쉽고 간단한 여름 칵테일인 예거 오렌지(Jager Orange), 예거 메리(Jager Merry)로 완성된다.

매끄러운 향과 겨울 밀 맛의 조화-앱솔루트 보드카 만다린(보드카)

보드카 원액을 얼려 마시는 '아이스 밤(Ice Bomb)'도 여름철에 어울리는 음용법이다. 보드카의 종주국인 러시아산보다 더 유명한 스웨덴의 앱솔루트 보드카는 흔히 칵테일 베이스로 자주 쓰이지만, 얼려서 단독으로 마실 때는 겨울 밀 특유의 풍부한 맛이 더 살아난다. 게다가 보드카의 강한 알코올이 가라앉아 다소 맛이 순해지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앱솔루트 만다린은 은은한 만다린 오렌지 향과 더불어 얼렸을 때 더욱 매끄럽고 원숙한 맛을 자랑한다. 차갑게 해 놓은 하이볼 글래스(Highball Glass)에 얼린 앱솔루트 만다린을 넣고 얼음과 취향에 따른 과일 주스를 섞으면 훌륭한 여름 칵테일로 즐길 수 있다. 주스와 시럽을 넣은 채로 얼려 샤베트 칵테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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