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의 하루 -09.6.29-

1

일요일.어제.매우 지루한 하루를 보냈다.

but. 오늘은 그냥 즐겁다.

이유가 뭘까

2

어제는 집.오늘은 학교

어제는 혼자. 오늘은 같이

학교가서 친구들 아는사람들과 대화를 해서 그런거 같다.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내를 드러내느것

공부도 더 많이 할수 있고

혼자여도 학교에서 공부를 같이 한다는것이 좋다.

3

전전여자친구

A양이 자기가 혼자이고 헤어졌을땐 나를 찾았고 나는 여자친구가 있었어도 만나주었다.

얼마전 술을 마시고 우울해서 그냥 문자로 연락했는데 바쁘다고 했다.

남자친구 만나야 한다고 하면서

술김에 문자 씹고 잤다.

일주일이 넘게 지나고 난 후

왜 문자 씹었냐고 문자가 오네

"상상하는 것 이상이야. 예전의 내가 아니지" 라는 어이없는 문자와 함께 (웃음이...하핫)

욕심이 상상하는 것 이상이겠지. 너 자신이 아니라

원래 욕심이 매우매우 많았는 A양. 성격을 잘 알고 있는데 나한테 그런말 하니...ㅋ

게다가 나에게 "CC 좋은경험이였어" 라는 말과 함께

"여자만나도 오래만나라" 라는 충고 

허탈한? 어이없는 웃음이 많이 나왔네 ㅋㅋㅋㅋㅋㅋㅋ

A양! 남자친구 잘만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