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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계란에 관한 생각 -07.7.20-

2007. 7. 20. 22:07 | Posted by 이누이트

어릴적 10살 이전에 인천에 살았었을때 였던거 같다
엄마가 팬케익을 만들어 준다면서 계란을 심부름 시켜서 슈퍼에 가서 계란 3개정도를 사서 뛰면서 집에 왔다.
검정비닐봉투에 넣어서 기쁜마음에 뛰면서 집으로 갔다.
그러나 봉투안에는 깨진 계란만이 있을뿐이였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오늘
나는 슈퍼에 가서 장을 보고 배송을 시킨다음에 계란만 따로 가방에 넣고 집으로 왔다.
그때와 다르게 별로 기쁜마음도 없고 옛날 생각만 날뿐이였다.
계란을 사서 와도 반겨주는 엄마가 없어서 일까

문뜩 이런 생각이 든다